육아지옥1 엄마는 어떻게 참았을까? 자라오면서 속썩일때마다 엄마는 늘 말씀하셨다. 너도 너 같은 자식 낳아봐야 내 마음을 알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산후조리원이 천국까진 아니었는데, 출산 후 집에 오니 정말.. 조리원이 좋았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조리원에서 산후 회복을 하고 편하게 쉬라며.. 모두들 모자동실을 자주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많이 한 편이었는데.. 집에 온 첫날! 아기가 이렇게 많이 우는지 처음 알았다. 모자동실은 길어봐야 2-3시간이라 자거나 먹거나 해서 아기가 우는 모습은 자주 못 봤다. 멘붕이었다. 왜 이렇게 자주 울지? 울지 마. 나도 울고 싶다고.. 실제로 아기가 울고 잘 달래 지지 않을 때 나도 같이 울었다. 코로나 때문에 조리원의 모든 교육은 중단되었었고.. 아기를 케어하는 기본적인 부분도 잘 알지 못했.. 2023.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