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이 중드에 빠졌다.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밥친구가 필요해 밥먹을때마다 볼거리를 찾았다.
예능은 지겹고 한드는 완결이 안난 작품만 보고싶고...ㅋㅋㅋ
어쩌다보니 중드를 보게됐는데 계속 묘하게 빠져든다.
투투장부주 ? 를 먼저 봤는데 그건 차차 리뷰를 써 보겠다.
중국 드라마는 많이 보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다 비슷한것 같다.
그게 또 매력인듯
남주는 좀 조용하고 차분하고 여주는 밝고 밝고 너무 밝고...ㅋㅋㅋ
보는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았네....
남주는 진짜 잘생겼다. 내 기준 중국인같게 생겼다.
그런데 너무 말랐다. 진짜 중국드라마에 나오는 남주들은 마네킹보다 더 마른거같다.
대부분 60키로대 몸무게란다...키는 180이 넘고..
당아비분향니 (너에게로 달려갈게) 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공홈의 설명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낙천적이고 명랑한 고등학생 수재인 쑤짜이짜이(수재자이)가 차갑고 내성적인 장루랑(장루지에)에게 끌리게 되고, 그녀의 따뜻함으로 자신의 열등감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요 등장인물:
쑤짜이짜이(수재자이): 낙천적이고 명랑한 성격의 고등학생.
장루랑(장루지에): 차갑고 내성적인 성격의 고등학생.
시청 방법: 현재 '당아비분향니: 너에게로 달려갈게'는 Apple TV,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비 오는 날, 쑤짜이짜이는 슈퍼마켓에서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걷고 있는 장루랑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쑤짜이짜이는 장루랑의 모습에 매료되어 그를 자주 찾아가게 되며, 점차 그와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관심을 확인하고, 관계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슬쩍 보고 들어갔어.. 이때부터 관심 생긴듯..ㅋㅋ
너무 잘생겨서 쳐다봤겠지..
진짜 너무 잘생겼는데 연기는 그저 그랬다ㅠㅠ.. 살짝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여주는 너무 밝은 캐릭터
1화에서 가장 예쁜 장면
우연히 지갑을 잃어버리고,
그 지갑을 남주가 주웠습니다. 이런 우연이?
그 밖에도 군사훈련을 가고 이름을 착각하는 등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남주랑 여주는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20부작이 넘어서 보는데 중간 중간 지루한 부분은 넘기면서 봤다. (20부작이 넘지만 1회당 시간은 길지 않다 30분 40분?)
여러 에피소드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결국 두사람은 결혼한다.
조금 특별하게 느껴진건 여주랑 남주는 어떤 상황이와도 흔들리지 않는다는거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겠쥬..?
드라마라 가능~
이건 중국 포스터인데 이게 더 예쁜듯하다.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로 추천한다.
아쉬운점은 주인공들의 스타일링?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되고 직장인이되는 모습까지 나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스타일링이 한결같다. 계속 고등학생인줄...ㅋㅋㅋ
다음엔 또 뭘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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